경찰의 날 무색케한 경찰들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21 15:15:00 수정 1999-10-21 15:15:00 조회수 1

◀ANC▶

경찰의 날인 오늘

경찰관 두명이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각각 검찰의 수사를 받는 바람에

경찰이 초상집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VCR▶

광주지검 강력부는

광주 남부경찰서 기동순찰대장

38살 조모경감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감은 사기 사건 피의자인

H모씨로부터 구속되지 않도록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6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또 돈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7개 금융기관에서 6천8백만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아 쓴

남부서 오모 경사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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