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용의자-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0-22 18:39:00 수정 1999-10-22 18:39:00 조회수 3

◀ANC▶

방화와 살인 미수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 가운데 한사람이

병원에서 한달간이나 치료를

받다 달아났습니다.



경찰의 용의자 관리에

헛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수문화방송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8월 24일 광양시

중동 가야병원.



방화,상해사건의

용의자가운데 한사람인 광양시 성황동 한모씨가

치료를 받다 달아났습니다.

◀INT▶

사건이 일어난것은

이보다 한달여 전인 7월말.



병원에서 달아난

광양시 성황동 40살 한모씨와

빚을 받으러 왔던 66살 이모씨는

서로 다투다 누군가 집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습니다.

(싱크 약간)

두사람 다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수사는 중단됐습니다.



문제는 경찰이 용의자가운데

한사람을 한달 동안이나 그대로

방치했다는데 있습니다.

◀INT▶

(Stand/up)-경찰은 이에대해 현재의 경찰력으로서는 어쩔수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이같은 사건이 언제고 또다시

발생할수 있다는 예깁니다.

◀INT▶

현주 건조물 방화 치상은

살인에 버금가는 중 범죄.



경찰이 부족한 인력을 탓하며

방심하고 있는사이

사건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용의자는 달아나고 수사는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