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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륵동에서 산월동을 잇는 제2순환도로 4구간이
신창지구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변경돼 조기 착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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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당초 제2순환도로 4구간을 수완택지 개발 사업과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건설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이같이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마륵 IC에서 수완지구를 거쳐 31호 광장으로 연결되는 4구간 노선은
신가지구와 신창지구를 지나 산월IC로 변경됩니다.
시는 당초보다
노선이 2킬로미터나 단축되고 인터체인지도 3곳이나 설치돼 2천억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익도
증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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