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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의회가
의원들의 해외 연수비를
당초 예산보다 세배나 늘려 잡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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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해마다 실시해오던 농어민들의 외국 견학등
민간 분야에 대한 여비 지원을 올해에는 전액 삭감했습니다
그러나 도의회는
의원 해외 연수비에 대해서는
1회 추경을 통해 당초 예산보다 무려 9천 5백만원이 늘어난
1억 5천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에따라 농어민들은
백만원이 넘는 개인돈을 내고
해외 연수를 준비하고 있고
반면에 도의원들은 한사람에
4백만원이 넘는 비용을 써가며 해외 연수를 다녀와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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