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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은
구청이 직접 담당해오던
어린이 공원과 산책로 관리를
주민들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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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은 이를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를 중심으로
자치조직을 만든 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공원과 산책로부터
관리권을 넘길 계획입니다.
또 성과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북구 관내에 있는
모든 공원과 산책로 관리를
주민들에게 맡길 방침입니다.
북구청은 사회에 봉사하는
어머니상을 자녀에게 보여주고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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