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전남지역에서 올들어 발생한
금융기관 파산으로
2천 4백여억원의 공적자금이
낭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CR▶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들어 이지역에서
부실경영등으로 파산한 금융기관은
순천 올리브 상호신용금고등
신용금고 5곳과,
곡성 신용협동조합등
신협 7곳을 합쳐 12곳으로,
자산 부족액이 2천4백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파산한 금융기관의
총자산을 부채로 공제한뒤
초과한 부채만을 집계한 것이어서,
채권회수가 어려울 경우
부족액은 훨씬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융기관의 파산 원인은
IMF 여파에 따른 부실채권 급증과
고객의 불신으로 인한 예금 감소,
그리고 임원들의
불법 부실대출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