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폐막-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0-17 14:08:00 수정 1999-10-17 14:08:00 조회수 3

◀ANC▶

금세기 마지막 체전인

제8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당초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대했던 광주.전남선수단은

각각 2-3계단 떨어지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인천에서 민은규기잡니다









3초효과



제80회 인천 전국체전에서의

광주.전남선수단은 체전이래

최악의 성적에 그쳤습니다



광주선수단은

목표치인 2만9천여점보다

2천여점이 적은 2만7천여점에 그쳐

대전과 12위를 놓고 다툴것이라는

당초기대와는 달리

16개 시.도중 14위에 그쳤습니다



메달획득에서도 광주는

지난해보다 18개가 부족한 97개에

그쳤고 금메달도 4개가 부족한

29개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기록했던 8위수성을

기대했던 전남은 종합득점

3만2천여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메달은 금38,은43,동49개등

총130개로 지난해보다는

10여개의 메달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광주.전남선수단은

그동안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투기종목의 하락과 단체종목의

부진이 성적저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한주일동안

항구도시 인천을 뜨겁게 달궜던

제80회 전국체육대회는

양궁의 세계신기록등 각종 풍성한

기록을 남기고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폐막식에서는

참가선수와 시민이 하나가 되는

열린무대가 열렸고

광주.전남선수들도

각.시도선수단과 손을 맞잡고 우의와 친선의 마지막장을

장식했습니다



인천종합경기장을

밝게 비추었던 성화가 꺼지면서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며 발길을

돌린 각 선수단은

새천년의 원년인 내년에는

부산에서 만날것을 기약했습니다



제8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인천에서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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