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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수와 분뇨, 축산 폐수를
한꺼번에 처리할수 있는
종합 하수 종말 처리장이
담양에 건설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박용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담양에 새로 들어선
종합 하수 종말 처리장은
생활 하수와 분뇨, 축산 폐수를 한꺼번에 처리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각각의 시설을 세우는데 드는 건설 비용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또 시설을 따로 따로 설치하면서 생겨나게 될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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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수와 분뇨,
축산 폐수의 연계 처리는
축산 폐수의 농도를
사전에 대폭 줄인데서 시작됩니다
담양군은 1차적으로
토양성균을 이용한
자연 정화 방법을 활용해
리터당 3만 PPM인 축산 폐수의
유입 농도를 50PPM으로 낮췄습니다
그리고 1차 정화된 축산 폐수를
생활 하수에 연결해
미생물 처리방식인 산화구법으로
다시 정화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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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적정 처리된 방류수는
물고기가 살수 있을 정도로
수질이 깨끗해졌습니다
방류수는 생물 화학적 산소 요구량이 기준치 20PPM을
넘지 않게 됐습니다
이는 담양군이
경기도 모 자치단체가 3년전
연계처리를 시도했으나
축산 폐수 농도를 줄이지 못해
실패한 사례를 거울삼아
실용화 한것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용화된
종합 하수 종말 처리 시스템은
영산강 수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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