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제조업체 단속 소홀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30 11:48:00 수정 1999-10-30 11:48:00 조회수 0

◀ANC▶

도시락 제조업체들에 대한 단속이

형식적이고 소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도시락제조업체는

54개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 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나

지도점검은 한 해 두세차례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업소 허가권은 구청에

있지만 위생상태에 대한 단속은

구청과 시청,식약청 등으로

분산돼 있어서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내 4개 학교에

도시락을 제공하다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북구 연제동 모 외식업체의 경우 한번도 지적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위생점검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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