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하정웅 콜렉션에 나타난 명품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04 18:00:00 수정 1999-11-04 18:00:00 조회수 2

◀ANC▶



어제부터 광주시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정웅씨의

기증 작품전에는,

미술사에 하나의 획을 긋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효과 4초.



미국 성조기의 모습을 한 판화작품은, 기존 미술의 틀을 깬 60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한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인 제스퍼 존스의 작품입니다.



역시 팝아트의 대표주자인 모택동을 그린 앤드워홀의 작품도

눈에 뜁니다.



60년대초 그림을 통해 미국 인권운동에 앞장섰던 벤샨의 작품 30여점도 메시지를 전합니다.



효과 4초.



일본내에서 국제적으로 성공한

조양규씨의 작품은,

재일동포의 힘든 삶을 표현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기증작에서

주목을 끈것은 ,

70년대 한 유파를 형성했던,

단색톤인 일본 모노하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이우환씨의 작품입니다.



하정웅씨. ◀INT▶





기증작 6백여점들에는

피카소나 샤갈,달리, 미로등

세계 명작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처럼 시대별로 획을 긋는

유명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날수

있어 감상의 묘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관람객 ◀INT▶



기도의 미술전에는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70여점도 함께

전시돼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해볼수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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