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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는 수확해둔
벼 50가마를 훔친 혐의로
영광군 영광읍 와룡리
30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영광군 백수읍 대전리에서
52살 유모씨가 길가에 말려둔
벼 20가마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벼 50가마를
훔쳐 판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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