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라노조 강경대응키로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20 19:40:00 수정 1999-10-20 19:40:00 조회수 0

◀ANC▶

경찰이 한라중공업 노조의

불법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워 한라중공업 사태가

세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오늘

한라중공업 노조측에

노조위원장 등 간부 19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제시한 뒤

회사 점거나 출근저지 등의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법에 따라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한라중공업 정문과 남문에 경찰 천여명을 배치 하고

노조의 폭력행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 중공업과 노조대표는 지난 19일 제 2차 실무협상에서

대화를 통해 현 사태를

해결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제 3차협상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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