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선 고속 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신설됩니다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광주 전남 발전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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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될 것으로 알려진

호남선 고속 전철과 고속 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기호 청와대 경제 수석은

1단계로 2004년까지

호남선을 전철화하고

2011년까지 고속철도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을

서해안과 남해안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텨뷰



이수석은 또 21세기 광주를 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전남지역을 국제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평동 공단과 대불 단지의 미분양 용지를 국가가 매입해 임대제로 전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이

올해에 비해 30% 는 것은

이같은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이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이수석은 지역 불균형을 없애겠다는 말로

광주 전남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시사했습니다.



인텨뷰



이수석의 발표 내용은

대통령과 정부 각 부처간에

사전에 협의 됐다는 점에서

공염불에 그치지는 않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