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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포항제철에 대한 산업자원위의 국정감사에서는 포항제철의 구조조정 문제와 과잉투자 설비,환경오염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여야의원들은 포항제철의 구조조정이 출자회사 뿐 아니라 인력도 최하위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포항제철의 민영화가
마무리되면 국내 대기업들의
경영권 장악우려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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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들은 또 지난3월 준공됐음에도 가동을 못하는 광양 5고로와 미니밀 공장의
공사중단 등 과잉,설비 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를
따졌습니다.
5고로를 재가동해
열연코일 공급 부족난을 해소하고
율촌 현대강관에 열연코일을
공급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국민기업인 포철의 지역차별화 정책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호남지역 여당의원들은
지역협력사업이 광양에 비해 포항에 집중돼 있다고
추궁했습니다.
또 지역 중소업체에 대한 발주물량과 협력업체의 고용 창출효과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
오늘 포철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또 슬래그 문제 등
광양만권의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도 추궁됐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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