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등급 하락 걱정 G/K

입력 1999-10-25 16:18:00 수정 1999-10-25 16:18:00 조회수 0

◀ANC▶

추곡 수매를 앞두고

농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어렵게 수확을 하긴 했지만

수확량이 줄어든데다

그나마 미질마져 나빠져

수매 등급 하락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용백기자 -







어제까지 해서

도내 벼베기 실적은 94%,



벼베기는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농민들은 이제

추곡 수매 준비에 한창입니다



수확한 벼를 말리면서

1등급을 받기 위한 미질 관리에

바쁜 일손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농민들은

지난해에 이은 수매 등급 하락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늦은 여름 태풍과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못한데다

제때에 수확을 못해

미질이 그렇게 좋지 못한 때문입니다



◀INT▶



특히 무더기로 도열병 피해를 입은

대산벼의 경우, 쪽정이만 남아

수매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을까..

농민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예년에 비해

품질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등외품에 대해서도

수매를 해줄것을

농민들은 주문하고 있습니다



s/u 어렵사리 추수를 하긴 했지만

수확량이 줄어든데다

그나마 미질마져 나뻐

농민들은 이제 추곡 수매가

걱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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