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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중생들을 속칭 티켓다방에 팔아넘긴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위장취업을 일삼은 10대 사기단도
구속됐습니다.
목포 문화방송 문연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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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김모군등은 지난 17일밤
콜라텍에서 만난 14살 정모양등
가출여중생 3명에게 취직시켜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여중생들을 여관으로
꾀여내 성폭행하고 한명에
20만원씩을 받고 목포시내
모 티켓다방에 팔아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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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김모군(16살)
다방업주인 33살 정모씨는
이들 여중생들에게
시간당 2만원씩을 받고 티켓영업을 시키는등 윤락행위까지 강요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은 이들 10대 5명과
다방업주를 성폭행과 윤락행위방지법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전남도내를 돌아다니며 취업사기를 일삼은 10대일당도
경찰에 붙혔습니다.
(S/U)이들은 위조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다방등지에 일하겠다며
선수금을 받아챙긴뒤 달아나는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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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장..최근 10대다방취업사기
이들 10대 사기단은 모두 십여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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