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속보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30 09:50:00 수정 1999-10-30 09:50:00 조회수 0

◀ANC▶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중학생들이

사흘째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시 교육청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VCR▶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문산중학교 학생 60명이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는 등

중학생 69명이 추가로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지난 27일 이후

식중독 증세를 보인 중학생은

2백50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이에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외부 위탁 급식을 전면 중단하라고

모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또 학교 운영위원회와 함께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상태를 확인한 뒤

도시락 급식 재개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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