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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에 강한
저항성 고추가 개발돼
농가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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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생명환경과학 연구소
오병준 박사팀은
4년간의 연구 끝에
탄저병에 강한 저항성 고추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박사팀은 붉은 고추가
푸른 고추에 비해
탄저병균에 강하다는 사실을토대로
붉은 고추로부터
저항성이 강한 유전자를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만
연간 천억원대에 이르는
탄저병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상업화될 경우
국산종묘의 기술 경쟁력을
한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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