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세들어 사는 10대 소행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16 19:48:00 수정 1999-10-16 19:48:00 조회수 0

◀ANC▶

어제 새벽 광주시 풍암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세들어 사는 10대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광주시 풍향동 18살 성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군은 자신의 동거녀가

다른남자를 만나는 데

불만을 품고 어제 새벽

세들어 사는 방에 걸린 옷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한옥 30여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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