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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전국체전이 5일째를
맞이하면서 광주.전남선수단은
목표달성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대종목의 부진과
경쟁시.도의 약진으로
목표달성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 민은규기잡니다
3초EFFECT
제80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하위팀간의
순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12위를 목표로 삼았던 광주선수단의 행보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광주는
이미 경기가 끝난 7종목가운데
종합우승을 차지한 검도와 보디빌딩,조정과 궁도등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린 반면 승마와 근대5종경기는
저조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2만9천여점의
득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대전또한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어 앞으로
야구.하키등의 단체종목과
복싱.레슬링.역도등의 기록.투기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반면 경남.대구.경북등
영남 3개시,도와 한자릿수 순위를
다투는 전남은 순탄치않습니다
궁도.승마.검도등 경기가 끝난
6개종목 대부분이 하위권에
머물렀고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투기종목마저 부진을 보여
지난해 8위수성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 1위에 올랐던 골프도
8위에 머무르는등 대부분의 구기종목마저 무너져 3만6천여점대의 예상득점엔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인천에서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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