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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51주년 추도행사가
지난 48년 여순사건이후
처음으로 오늘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 등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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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여수지역 사회연구소가
마련한 오늘 행사는
김충조 김성곤국회의원과
유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천사의 합동 천혼제를 시작으로
길닦이,노제 ,장례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동묘지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지난해 8월과 지난달 여수사건 양민 암매장지에서 발굴된
유곡 8구와 유골파편 40여점이
2개의 관에 안치됐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오는 내일 오전 여수 진남
문예회관에서 여수나건 5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공연과
기념세미나,여순사건 자료집 사진 공개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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