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가오는 새 천년에는

광주시가 생산성을 높이고

21세기에 걸맞는

첨단 과학 산업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가 오늘 확정 발표한

산업 진흥 5개년 계획안을

정영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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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인구 비중은

전국의 2.8%인데 반해

제조 업체수의 비중은 1.5%,

수출액 비중은 0.8%에 불과합니다.



1인당 지역 총생산량도

전국 평균의 7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광주시의

새 천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이같은 저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21 세기형 첨단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



21세기 전략 산업인

첨단 光산업과 자동차,전기전자 등

기존 주력 산업, 그리고

정보 통신 서비스 등

지식 서비스 산업을

3각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20명으로 21세기 정책 연구회와 진흥 기획단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고재유 광주시장(최대한 국비확보해 저극 추진하겠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이같은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무려 6천억원.



가장 핵심축을 이루는

광산업의 경우 총 예산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천5백원이 국빕니다.



또한 기존 주력 산업에 6백억원,지식 기반 서비스 산업에

5백억원 등 모두 3천 6백억원을 국고 지원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결국 국비만을 바라고 추진하는 미래의 장미빛 청사진이 정말 현실화 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