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공권력 투입 임박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0-23 19:27:00 수정 1999-10-23 19:27:00 조회수 0

◀ANC▶

한라중공업 파업사태에 대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해 지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VCR▶

이대길 전남지방 경찰청장은 오늘

영암 경찰서에서

한라중공업 정상화 대책위원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파업사태를 해결하기위한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청장은

노조의 동향등을 들은뒤

한라중공업 주변을 답사한 것으로

알려져, 공권력 투입에 대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노사간의 물밑협의가 진행되는만큼

당장 공권력 투입은 않겠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늦어도 다음주말에는

공권력투입을 심도있게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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