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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드컵 경기장
시공사 교체 문제가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갖가지
억측을 낳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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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드컵 경기장 시공사는
과연 교체될 것인가 아니면
금호로 계속 갈 것인가.
이 의문은 다음달 중순에나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가 시공사 교체 여부를 판가름 하기 위해 의뢰한
용역 결과가 당초 내일에서
다음달 8일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어제 오후 용역팀의 중간 보고 있은 이후
나온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는 공정 등
기술적인 부문이 미진하다며 용역팀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창택 교수(광주시가
이런 부문을 추가로 조사해 달라고 해서)
결국 용역팀은 어제
월드컵 경기장 건설 현장을
다시 둘러 보고 광주시가 추가로 제출한 자료들에 대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때문에 광주시가 특정한 방향으로 용역 결과를 유도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창택 교수(고민스럽다,
광주시의 결과를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당초 이달말까지 용역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기로 했다고 말했던 광주시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회계과장(나의 실수였다,그렇게 이해해 주시라)
STAND UP:" 광주시의 석연찮은 태도로 하루가 급한 월드컵 시공사 교체 문제가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갖가지 억측만 낳고 있습니다. "
mbc 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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