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화재 무방비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1-02 10:07:00 수정 1999-11-02 10:07:00 조회수 0

◀ANC▶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축 사육시설의

난방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기나 소방시설이 허술해 대형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VCR▶

광주와 전남지역의 축사는

대부분이 가건물로 지어진데다

누전 차단기등

기본적인 전기안전 시설도

갖추지않고 있습니다.



또 현행법상 축사는

소방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방화시설이 거의 없고

안전점검도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도내 양계장 2곳에서 불이 나

닭 만5천여마리가 불에 타는 등

지난 3년사이

50여건의 축사 화재로

2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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