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지역 대학 열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0-19 18:18:00 수정 1999-10-19 18:18:00 조회수 4

◀ANC▶

지역 대학의 교육여건이

형편 없다는 사실이

한국회의원이 펴낸 교육 자료집을 통해 다시 확인됐습니다.



그 열악함이 어느 정돈지

최영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

국민회의 설훈의원의 교육자료집에 나타난 교수 확보율은

전남대가 61%이며

목포대 65, 여수대 68%

순천대와 목포해양대는 50%댑니다.



여수대를 제외하고 모두

국립대 평균치이합니다.



사립대일수록 교수 확보난은

더욱 심각합니다.



조선대와 호남대가 각각 49%선이며

동신대는 37%에 불과해

사립대 평균 확보율 56%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잇습니다.



교지와 강의실 등 교사 확보율

또한 대부분 평균 이하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면학 여건도 열악해 도서관 열람실의 좌석당 학생수가

전남대가 2.6명으로

지역 6개 국립대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학생 1명당 도서수도 20권대로

각각 54권과 40권을 보유하고 잇는 경북대와 부산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교육 투자에 대한 척도가 되는 사립 재단 전입금은

조선대가 0.4%, 동신대 0.9

호남대 3.4%로 극히 미미합니다.



이는 결국 이들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을 높혀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의

국립대 27개교와

사립대 106개교 등 모두 133개교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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