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동안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일었던 공공근로사업에
광주지역의 한 민간단체가,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은 물론 사업에 참여한
공공근로자들에게도 자활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광주시 학동 허름한 가옥의
낡은 슬래트 지붕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3초 망치소리
스탠드 업.
<지붕위에서 슬레트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공공 근로자들입니다.>
이들은, 생활이 어려운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보일러와 벽등을 수리해 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해당가옥 주민들은,
올 겨울을 따스하게 날수 있게
됐습니다.
◀INT▶
공공근로 참여자들 역시, 자신들의 기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보람은 컸습니다.
◀INT▶
이는, 실업자 지원센타가
동구청의 공공근로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해 채택됨으로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지역 최초로 관과 민이 함께
공공근로 사업을 펼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복지분야가 새롭게 개발된것입니다.
◀INT▶
이번 사업은, 또 기능인들이
팀을 이루어 공공근로를 함으로써 장기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장기적인 직업으로 연결고리를 찾는 민간단체의 시도는, 공공근로사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