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희망의집고치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0-23 12:32:00 수정 1999-10-23 12:32:00 조회수 12

◀ANC▶

그동안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일었던 공공근로사업에

광주지역의 한 민간단체가,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은 물론 사업에 참여한

공공근로자들에게도 자활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광주시 학동 허름한 가옥의

낡은 슬래트 지붕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3초 망치소리



스탠드 업.



<지붕위에서 슬레트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공공 근로자들입니다.>



이들은, 생활이 어려운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보일러와 벽등을 수리해 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해당가옥 주민들은,

올 겨울을 따스하게 날수 있게

됐습니다.



◀INT▶



공공근로 참여자들 역시, 자신들의 기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보람은 컸습니다.



◀INT▶





이는, 실업자 지원센타가

동구청의 공공근로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해 채택됨으로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지역 최초로 관과 민이 함께

공공근로 사업을 펼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복지분야가 새롭게 개발된것입니다.





◀INT▶



이번 사업은, 또 기능인들이

팀을 이루어 공공근로를 함으로써 장기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장기적인 직업으로 연결고리를 찾는 민간단체의 시도는, 공공근로사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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