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몇년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골프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규코스는 물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퍼블릭 코스도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민은규기잡니다
지난 8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지역 골프인구는
줄잡아 10여만명.
최근들어 박세리와 김미현등
미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인기를 타고
골프붐이 조성되고 있어
잠재적인 골프인구는 더욱 늘어 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18홀 규모의 정규코스는 5개.
60여개의 골프연습장에 비해도
턱없이 부족해 각 골프장마다
예약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VCR▶
대통령의 골프대중화 발표로
정부에서도 서민들이 값싼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9홀 미만의 소규모 골프장건설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으나
선결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골프장이 들어서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갖는 피해의식등
상반된 정서를 이해시키고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된
골프장관리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취득세등 백억원이상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골프장 건설에
결코 반대하진 않습니다
◀VCR▶
무엇보다도 해당자치단체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안을 마련하고
발생된 이익을 수용지역에
재투자하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