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송암산업 단지를 해제 문제를 놓고 광주시와 남구간에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청은 최근 구청장 선거 공약에 따라 송암공단을 공단에서
일반 주택지구와 상업지구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남구는 건의서에서 송암공단의 경우 자동차 정비 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산업단지의 역할을 제대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환경 오염만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단지를 해제해
주택지구와 상업지구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이미 70여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되고 있는 단지를 해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측간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