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을 찾습니다(재송-슈퍼 포함)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1-20 18:05:00 수정 1999-11-20 18:05:00 조회수 0

◀ANC▶

엔젤 투자란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투자수단의 하납니다.



최근 재테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아직까지

걸음마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과학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제작중인 한 벤처기업입니다.



올해 초 설립된 이 회사는

각종 물리실험을 컴퓨터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시물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회사측은 사업동반자를 찾기위해

시제품을 내놓았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몇몇 출판사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출판사측의 호의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은 걱정이 앞섭니다.

◀SYN▶



지금까지 들어간 개발비는 4천만원, 더 이상의 돈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최씨는 사업포기까지

검토해야 할 형편입니다.



이처럼 사업 초기의 벤처 기업들에겐 자금난이야말로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사업 초기의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기위한 이른바 엔젤그룹들이 속속 결성되고 있습니다.



비록 약간의 위험은 있지만

그만큼 수익성도 높은 투자라는 판단에섭니다.

◀SYN▶



문제는 지역 투자자들의

낮은 인식돕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서는

무등 엔젤클럽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투자자를 모집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을 갖고

창업에 나선 젊은 기업가들은

자신의 날개가 되어줄 천사들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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