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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허위.장난 전화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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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 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접수된
허위.장난 전화는 모두
16만 천여건으로
지난 97년 10만여건에 비해
6만 여건이 증가했습니다.
허위 장난 전화를 일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하루 5백40여건에 이르러
소방 인력을 운영하는데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119 신고 전화의 경우
소방서에서 발신자 위치 정보 이용료로 1건당 40원씩을 지급하고 있어 예산도 낭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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