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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지사를 비롯한 고위 간부들의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올해보다 30%나 대폭 인상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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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도지사의 기관 운영 업무 추진비가 1억 5천 2백만원으로
올해보다 4천 5백만원이 증액되는등
4급 이상 간부의 업무추진비가
30%씩 일률 인상됐습니다
따라서 행정 부지사와
정무부지사는 각각 1억 6백만원,
기획 관리실장과 의회 사무처장
각각 천만원 , 2급 국장 9백만원 ,
3급 이하 국장급은 6백만원의
업무 추진비를 받게 됩니다
이같은 업무 추진비 인상은
내년도 예산 증가율 21%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경상경비를 절감한다는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에도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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