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뜯고 감금한 종교단체 회원 3명 검거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1-08 19:56:00 수정 1999-11-08 19:56:00 조회수 3

◀ANC▶

광주 남부경찰서는

불안감을 조성해

종교단체에 가입하도록 한 뒤

금품을 뜯은 혐의로

모 종교단체 신도 28살 김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VCR▶

김씨 등은 지난달 20일

광주시 대인동 모백화점 앞에서

21살 김모양에게 접근한 뒤

돈을 내지 않으면 가족들이

해를 입을 것으라고 위협해

2천 7백만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김양을

대구와 울산 등지의 종교회관에 17일동안 감금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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