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 연말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관가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에 밀려 막혔던 인사 숨통이 트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용백기자 -













전라남도는

연령 대기와 도청 이전 사업 본부에 대한 확대 개편을 통해

연말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방침입니다



2차 조직 개편에 따라

41년생 5급 이상 고위 간부 18명이 대기 발령에 들어갑니다



또 도청 이전 사업 본부의 직제가

행자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과장과 계장 자리 8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에따라 부이사관급 3자리와

서기관급 11자리, 사무관급 13자리가 비게 돼

모두 27명의 대대적인 승진 인사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경우

41년생 대기 발령에 따라

5급 이상 고위 간부 7자리가 비게

됩니다



또 윤진호 상수도 사업 본부장이

명예퇴직을 하게 됨에 따라

연령 대기와 맞물려

20여명의 승인 인사가 예상됩니다



s/u그동안 구조조정 때문에 막혔던

인사 숨통이 트이게 될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가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1차 감원 시한 1년전까지

즉, 올 연말까지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은 퇴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연말 보직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90여명이 보직을 받지 못할 형편입니다



공직 사회는 연말을 앞두고

승진 경쟁과 살아남기 위한

보직 다툼이 뜨거워지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