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연극축제,어깨걸이 있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24 11:39:00 수정 1999-11-24 11:39:00 조회수 2

◀ANC▶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극장 연극축제가 마련됐습니다.



지역연극의

현주소를 살필수 있는

소극장 축제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4초.



한달동안 릴레이식으로 이어질

소극장 축제 첫날은,

호남대와 동신대 연극 전공생들이

장식 했습니다.



두 학교 모두 그리스 비극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호남 대학교생들의 작품은,

고전을 현대화 시킨 엘레트라.



2500년전 비극적인 삶속에서도

인간의 한계상황을 극복하려는

모습이 주인공 엘렉트라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조명됩니다.





◀INT▶





동신대생들 역시,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토로이의 여인들>을 준비 했습니다.



효과 4초.



그리스 신들의 변덕으로 인해 비극에 처한 귀족들의 처참한 운명을 그렸습니다.



스탠드 업

<소극장축제는, 호남대와 동신대

광주지역6개 극단이, 함께 꾸며 의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내 3곳에서 펼쳐질

이 축제는, 대학 연극에 이어

푸른 연극마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등

총 8편의 연극이 한달동안

릴레이로 이어집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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