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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광주문화방송에서는
2천년대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새천년의 도전이라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게임 전문 검색 엔진을 개발해
인터넷 시장에 뛰어든
20대의 한 벤처기업가를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
(타이틀)
올해 26살의 정연수씨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지난 7월 인터넷에 개설한 게임전문 검색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계약을 맺자는 대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를 찾는 네티즌은
하루 평균 2만여 명,
오케이바리라는 게임 사이트의
성공으로 정씨는 단숨에 주목받는
예비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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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부터 벤처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해오던 정씨는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오랜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선후배를 끌어들인 뒤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섰고
자신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에서
승부수를 띄운 것이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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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검색엔진이란 야후나 심마니와 같은 인터넷 종합검색 엔진을 게임 분야에 특화시킨 것으로 정씨는 인터넷 틈새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씨의 도전정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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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대표에서
어엿한 사업가로 변신한 정씨.
자신의 꿈이 현실화될 새로운 천년을 누구보다 고대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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