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 김재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12 16:56:00 수정 1999-11-12 16:56:00 조회수 4

◀ANC▶

2천년대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마련한

밀레니엄 기획시리즈

새천년의 도전,



오늘은 육상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선대 김재다선수를 소개합니다



민은규기잡니다









EFFECT (10초) C.G처리

달리는 모습

(효과음악-불의전차)







만 스무살이 갓넘은 김재다가

보유하고 있는 기록들은

화려합니다



주종목인 400미터 최고기록은

46초 45.



한국기록 45초37에 불과 1초

뒤져있습니다.



또 장재근의 200미터 한국 최고기록에도 0.8초 차이로 다가서있습니다.



단거리 육상 선수의 절정기가

20대 중반인점을 감안하면

신기록 달성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VCR▶







단거리 선수로는 결코 크지 않는

176센티미터의 키,



그러나 중학1학년부터

육상을 시작한 김재다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한 훈련자세로 단번에 한국육상의

독보적인 존재로 떠올랐습니다



김재다의 최대강점은

지칠줄 모르는 스피드와 파워,

또 타고난 심폐기능과

강한 승부근성까지

단거리주자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연성과 경기경험만

더하면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VCR▶







자신의 목표를 위해

쉼없이 달리는 미완의 스프린터.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단거리육상의 새천년에는 김재다라는 걸출한 인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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