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P]주먹구구택지개발(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1-09 17:50:00 수정 1999-11-09 17:50:00 조회수 3

◀ANC▶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

재산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지 개발 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된 결괍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주민들과 경찰간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수완동 일대

주민들입니다.



이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은

토지공사가 당초 계획의 1/3인 70만평만을 개발하기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토지 형질 변경 등의

재산권를 행사하지 못한

주민들의 반발은 거세기만 합니다.



주민(일괄 보상하든지,전명 해제 하든지)



반면에 토지 공사측은 축소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토지공사(imf와 주택 수요가 달라졌다,도저히 못한다)



지난 96년에 지정된 30만평규모의 광산구 선운지구는 아예

개발이 포기될 처집니다.



광산구청이 토지 보상비 650억원을 감당할 수 없다며 광주시에 사업을 대신 맡아 줄 것을 요구했으나 광주시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광주시에서 개발중이거나 계획된 곳은 12군데에 이릅니다.



이같은 현상은 부동산 경기만을 믿고 장기적인 안목 없이

택지 개발에 나선 결괍니다.



또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자치단체 등으로 사업 주체가 난무한데다 이를 통제 관리할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 STAND UP:이같은 무분별한 택지개발 정책의 폐해는 결국

해당지구의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