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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23살 송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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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씨 등은 지난 7월 31일 밤
생일 파티를 하는 과정에서
친구 23살 김모씨가 실신하자
살해 암매장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김씨와 친한 23살 유모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뒤
함께 묻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현장검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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