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생이 만드는 대학가 리포트
오늘은 강의실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휴대폰 소음 공해를
광주대학생들이 취재했습니다
◀VCR▶
effect: 따르릉
강의시간 임에도 휴대폰은
여지없이 울립니다.
교수의 눈치를 쓸쩍 보지만
이내 고개를 숙여
상대방과 통화를 합니다.
◀SYN▶
이 1시간 강의 중에 걸려온
휴대폰은 다섯차례
벨소리가 강의의 맥을 끊습니다.
강의실 안의 사람들은
무덤덤한 표정들입니다.
◀INT▶
휴대폰은 특강,공연장 등 장소와 강의 내용을 가리지 않고 울려댑니다.
보통 1시간 강의 동안 듣게되는
휴대폰 벨소리는 10여 차례 이상
stand uP:
일부 교수들은 강의실 밖으로
퇴장 시키거나
학점에 반영하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렇지만 휴대폰 벨소리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INT▶
그렇다면 학생들은 강의중에 왜
휴대폰을 끄지 못하는가
◀INT▶
누군가 전화를 해올것이라는 기대와 참을수 없는 궁금증
학생들이 휴대폰에 종속당하고 있는 한 단면이자 풍속돕니다.
그렇지만 강의실에서 만큼은 휴대폰을 끄는 에티겟이
절실한 땝니다.
광주대학교 박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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