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리포트 --휴대폰 공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13 15:26:00 수정 1999-11-13 15:26:00 조회수 3

◀ANC▶

대학생이 만드는 대학가 리포트

오늘은 강의실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휴대폰 소음 공해를

광주대학생들이 취재했습니다





















◀VCR▶



effect: 따르릉



강의시간 임에도 휴대폰은

여지없이 울립니다.



교수의 눈치를 쓸쩍 보지만

이내 고개를 숙여

상대방과 통화를 합니다.



◀SYN▶



이 1시간 강의 중에 걸려온

휴대폰은 다섯차례



벨소리가 강의의 맥을 끊습니다.



강의실 안의 사람들은

무덤덤한 표정들입니다.



◀INT▶



휴대폰은 특강,공연장 등 장소와 강의 내용을 가리지 않고 울려댑니다.



보통 1시간 강의 동안 듣게되는

휴대폰 벨소리는 10여 차례 이상



stand uP:



일부 교수들은 강의실 밖으로

퇴장 시키거나

학점에 반영하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렇지만 휴대폰 벨소리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INT▶



그렇다면 학생들은 강의중에 왜

휴대폰을 끄지 못하는가



◀INT▶



누군가 전화를 해올것이라는 기대와 참을수 없는 궁금증



학생들이 휴대폰에 종속당하고 있는 한 단면이자 풍속돕니다.



그렇지만 강의실에서 만큼은 휴대폰을 끄는 에티겟이

절실한 땝니다.



광주대학교 박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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