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외면 업무추진비 D/K

입력 1999-11-12 16:45:00 수정 1999-11-12 16:45: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일선 시군구가

내년도 업무 추진비를

40%, 대폭 올렸습니다



이것은 내년도 시도의 예산중가율보다도 훨씬 높은 것이어서 시도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가

내년 한햇동안 임의로

쓸수 있는 업무 추진비는

1억 5천 2백 만원입니다



올해보다 무려 4천 5백 60만원이

늘어났습니다



행정 부시장, 부지사와

정무 부시장, 부지사는

내년에 1억 6백만원의

업무 추진비를 받게 됩니다



기획 관리실장과 의회 사무처장은 각각 천만원, 2급 국장 9백만원, 3급 이하 국장은 6백만원으로

업무 추진비가 책정됐습니다



올해보다 적게는 백 80만원,

많게는 3천 백80만원이 증액됐습니다



고위 간부들의 업무 추진비,

평균 인상폭은 40%입니다



이는 내년도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예산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이같은 업무 추진비 인상은

어려운 재정을 감안해

경상 경비를 지속으로 절감한다는

내년도 예산 편성 지침에 역행한 처삽니다



고위 공직자들의 업무 추진비

대폭 인상은

허리띠를 바삭 졸라매고 빠듯하게

살림을 꾸려가는 일반 서민들과 하위직 공무원들을 맥풀리게 하고 있습니다



◀INT▶'분통'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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