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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남자 시신 2구가
암매장된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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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전 11시 30분쯤
광주 하남 체육공원 근처 언덕에
23살 유모씨와 유씨의 친구 김모씨가 숨진채 묻혀있는 것을
공공근로작업을 하던
62살 고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유씨 등은
머리뼈가 깨지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유씨 등이 지난 7월 31일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의 말에따라 함께 술을 마신 23살 송모씨 등을 불러
당시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숨진 유씨 등이
인근 불량배들에게 살해됐거나
교통사고로 숨진 뒤
암매장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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