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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금강산전>이
오늘부터 한달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송기희 기자가
미리 다녀 왔습니다.
◀VCR▶
금강산에 대한 관심의 뿌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금강산에서 출토된 금동보살좌상.
고려후기에 제작된것으로
불교 조각사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금강산 월출봉에 묻혀 있다가, 지난32년 모습을 드러낸
태조 이성계 소유의 사리함과 백자등 20여점의 불교 관련
문화재가 선보입니다.
효과 4초.
조선시대 금강산에 대한 관심은,
산수화로 나타납니다.
진경산수의 바탕이 된 조선후기의 화가 정선이 13장의 화폭에 담은
풍악도첩과 김홍도의 그림들
역시 금강산을 소재로 했습니다.
스탠드 업.
<조선시대 금강산을 소재로
민화로 그려진 병풍들입니다>
유명 화가가 아닌 민중들이,
그린것으로 서민들의 미의식을 엿보게 합니다.
이처럼,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금강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 문화적 자긍심을 안겨줍니다.
◀INT▶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촬영된 당시 금강산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6.26때 소실된 사찰등
문화재의 실상을 파악해 볼수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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