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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네온등이 도심거리에서
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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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건물 외벽 2군데에
가로 22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네온 글씨를 장식하고
오늘 저녁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네온 문구의 주위에는
별 50여개가 함께 장식돼있어
새 천년을 앞둔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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