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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조사부는
자신을 감금하고 성폭행했다며
거짓으로 고소한뒤
합의금을 받아 가로챈
나주시 노안면 18살 조모양에 대해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양은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알게된
유모씨가 자신을 집으로 유인해
20여 시간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했다며 거짓으로 고소한뒤,
합의금 명목으로
6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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