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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여수시 돌산읍에서
가정집 화재로 숨진 60대 노인은
자신의 사위에게 이미 살해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 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여수시 문수동 54살 박모씨가 자신의 전처를 찾기 위해
장인인 69살 윤모씨를 찾아갔다가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자
윤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박씨는 오늘 오전 6시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뒷산에서
극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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