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가 내년부터 2011년까지 광주 어등산 일대에

21세기형 국제 테마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7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돈을 마련하고 그린벨트를 풀어야하는 어려움 때문에

현실화될지는 미지숩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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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만평 규모의

광주시 광산구 어등산 일댑니다.



내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적인 역사관광 단지가 조성됩니다.



관광 문화 마을과 건강 휴양촌, 관광 체험 녹지와

27홀짜리 골프랜드 등

8개 주요 시설이 들어섭니다.



연평균 480만명의 관광객을 목표로한 이른바 21세기 호남 최고의 테마파큽니다.



STAND UP:그러나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역사 관광단지가 실제 실현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개발 예정지 안에 상수도 보호 구역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265만평의 그린벨트가

한꺼번에 풀리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경우 사업자체가 백지화 될수 있습니다.



7천억원이 넘는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도 숙젭니다.



5천억을 민간투자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광주시의 생각이지만

광산업 등 대규모 사업이 잇따라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ㅏ.



또한 광주의 이미지를 살리는 관광 상품이 전혀 없는 점도 문젭니다.



이건철 박사

광주 하면 의향인데 이에 대한게 전혀 없다.



대형 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환경단체나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