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당과 야당의 대치 상태가
장기화 되면서
정치가 실종됐습니다
새로운 천년의 개막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이 빠른 시일안에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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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대책 문건이 공개되면서
시작된 정치 파행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회를 거부하고
영남 지방에서 장외 집회를 열었고
여당은 단독 국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국회가 본래의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처리가 지연되고 국가의 주요한 현안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한 현안들이 표류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또한 내년 4월로 예정된
16대 총선을 앞두고 시급하게 요구되는 정치 개혁 입법도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탭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천년대를 대비하는
국가 차원의 준비는 불가능해지고
국가 경쟁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실종된 대화를
되살리고 무엇이 새천년에 필요한
정치인가를 다시 생각해야할
시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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