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자 트렁크서 숨진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19 17:17:00 수정 1999-11-19 17:17:00 조회수 3

◀ANC▶

20대 여자가 옷이 벗겨진 채

승용차 트렁크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오늘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두암동 모아파트 부근에서

25살 정모씨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안에 숨져 있는 것을

정씨의 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씨는 상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로 커튼에 감싸인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정씨의 목에 희미하게 목졸린 흔적이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집에서 살해된 뒤

승용차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불량배나 면식범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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